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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파이코인 Pi

파이코인 블로그 시리즈 5. 파이코인 VS 비트코인: 사용처, 문제점, 개선 방안

by lucky7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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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사용처와 문제점

비트코인은 최초의 암호화폐로서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투자 및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실생활 결제에서는 몇 가지 한계가 존재합니다.

 

파이코인

 


 

1. 가격 변동성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은 결제에 불편을 초래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1 BTC가 50,000달러일 때 커피 한 잔(1달러)을 사면 0.00002 BTC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다음 날 BTC 가격이 55,000달러로 오르면, 어제 사용한 0.00002 BTC의 가치는 1.1달러가 되어 손해를 본 느낌이 듭니다. 이 때문에 사용자들은 비트코인결제보다저장 수단으로 선호합니다.

 

날짜 비트코인 가격(USD) 커피(1달러) 결제 시  필요한(BTC)
어제 $2 0.5 BTC
오늘 $1.67 0.6 BTS
내일 $2.50 0.4 BTC

2. 결제 방식과 기업의 대응

비트코인변동성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은 몇 가지 전략을 사용합니다.

 

BTC → USD 자동 변환:

결제 시 BTC를 즉시 법정화폐(USD)로 변환하여 기업이 변동성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정.

 

부분 보유 전략:

기업이 받은 BTC의 일부를 보유하고 나머지를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으로 변환하여 리스크 관리.

 

스테이블코인 결제 도입:

BTC 대신 USDT, USDC 같은 변동성이 없는 코인을 결제 옵션으로 제공.


3. 트랜잭션 속도와 수수료 문제

비트코인의 평균 트랜잭션 처리 시간은 10분 이상이며, 네트워크 혼잡 시 수수료가 급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실시간 결제가 필요한 상거래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4. 비트코인 결제 과정 (스타벅스 예시)

1. 커피 가격이 1달러라고 가정해 봅시다.

2. 손님이 비트코인(BTC)으로 결제하려고 하면, 스타벅스의 결제 시스템이 현재 비트코인 시세를 실시간으로 조회합니다.

  • 예를 들어, 지금 비트코인 가격이 1 BTC = 50,000달러라면,
  • 1달러 커피를 사려면 0.00002 BTC가 필요합니다.

3. 계산대에서 QR코드가 생성됩니다.

  • QR코드에는 "0.00002 BTC를 이 주소로 보내세요"라는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4. 고객이 스마트폰 지갑으로 QR코드를 스캔하고 비트코인을 보냅니다.

 

5. 가게(스타벅스)는 비트코인을 받지만, 즉시 법정화폐(USD) 또는 스테이블코인(USDT)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즉, 스타벅스가 비트코인을 그대로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환율로 계산된 BTC를 받고, 원하는 경우 즉시 USDT나 달러로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5. 왜 이렇게 할까?

  •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변하면 가게 입장에서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예를 들어, 1달러(= 0.00002 BTC)를 받았는데, 갑자기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 그 가치는 0.9달러가 될 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대부분의 가게는 결제 후 즉시 달러(또는 스테이블코인)로 변환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6. 비티코인 vs 스테이블코인 차이점

비트코인(BTC): 가격 변동이 큼, 하지만 디지털 자산으로 가치 저장 가능.

스테이블코인(USDT, USDC 등): 1달러에 고정되어 변동성이 없음, 결제 안정적.

그래서 일부 상점은 BTC 결제를 받아도 곧바로 USDT로 변환하여 가격 변동 위험을 피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7. 법정화폐 전환의 어려움

비트코인을 결제에 사용하려면 법정화폐로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거래소 이용 시 추가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상인 입장에서는 이를 직접적인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비트코인과 파이코인의 공통문제점

파이코인비트코인과 비슷한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비트코인처럼 가격 변동성이 크다면, 파이코인(Pi)으로 결제하는 사람도, 파이코인을 받는 가게도 어떤 시점에 가격이 오르거나 내릴지 모르기 때문에 결제를 꺼릴 수 있습니다.

 

1. 결제할 때마다 가격이 달라진다.

오늘 1 Pi로 커피를 살 수 있는데, 내일 1 Pi 가격이 오르면 손해 보는 느낌.

반대로 가게는 오늘 1 Pi를 받았는데, 내일 가격이 떨어지면 손해.

 

2. 사람들이 결제보다는 보유(HODL)하려고 한다.

"지금 쓰지 않고 기다리면 가격이 더 오를 것 같다"는 심리가 강함.

결제에 사용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화폐 기능이 약해질 수 있음.

 

3. 가게도 가격 변동 위험이 있다.

오늘 받은 Pi를 내일 달러(USD)로 바꾸려는데 가격이 내려가면 손해.

그래서 가게는 Pi를 받자마자 USDT, USD로 변환하는 시스템을 원할 것.

 


 

파이코인

 

파이코인은 해결책이 있을까?

현재 Pi Network는 아직 공식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았고, 시장 가격도 변동성이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해결책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1. 실시간 환율 반영

결제할 때마다 실시간 Pi 가격을 적용해서 코인 개수를 조정하는 방식.

하지만 여전히 "지금 쓰면 손해일까?" 하는 고민은 남음.

 

2. 스테이블코인과 연동

파이코인을 USDT,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과 연결해서 결제 가능하게 하면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음.

가게는 결제 후 즉시 스테이블코인으로 변환하는 시스템을 사용할 수도 있음.

 

3. Pi 생태계 내에서 고정된 가격 사용

Pi Network 내부에서만 통용되는 고정 가격 모델을 만들 수도 있음.

예를 들어, "커피 한 잔 = 1 Pi" 같은 시스템을 유지한다면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음.

하지만 외부 거래소에서 가격이 달라지면 유지하기 어려울 수도 있음.

 

 

 

 

 

 


 

파이코인

 

파이코인의 사용처와 개선 가능성

파이코인은 모바일 채굴이 가능하고, 빠른 트랜잭션 속도를 자랑하는 암호화폐로, 실생활 결제에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가격 변동성과 실생활 결제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파이코인가격 변동성이 있을 수 있지만, 폐쇄형 메인넷 환경에서 P2P 거래활성화되면서 가격 안정성확보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생태계가 확장되면서 사용자 간 거래가 증가하면 변동성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2. 파이코인의 결제 방식과 해결책

비트코인의 결제 방식과 유사하게, 파이코인도 변동성을 극복할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법정화폐 자동 변환 시스템: 결제 후 즉시 법정화폐로 변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격 변동성을 줄임.

P2P 결제 활성화: 커뮤니티 내 가격 안정 기구(DAO, 결제 보증 시스템) 구축 및 스테이블코인 연동 가능.

파이스토어(Pi Store) 생태계 구축: 파이코인 결제 지원 매장확대하여 실사용 사례를 늘리는 방식.

 

3. 트랜잭션 속도와 수수료 비교

파이코인은 비트코인보다 빠른 트랜잭션 속도를 제공하며, 수수료 또한 낮아 결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결론

파이코인비트코인처럼 "결제 vs 투자" 사이에서 고민이 필요합니다. 비트코인처럼 파이코인도 가격 변동성이 크다면,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결제하는 것보다 투자(보유)를 우선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Pi Network가 안정적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모델(스테이블코인 연동, 실시간 환율 적용 등)이 필요할 것입니다. 비트코인 탈중앙화와 가치 저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파이코인은 사용자 친화적이고 실생활에서의 활용성을 강조합니다. 두 암호화폐의 차이점을 이해하면, 암호화폐 시장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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