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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료

동짓날 올해 2020년 동짓날 기다려 진다. 동짓달 기나긴 밤을

by lucky7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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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동짓날 기나긴 밤을 동지 동짓날

동짓날 세시 풍속 24절기 중 하나인 동짓날 동지는 아주 많은 눈이 내린다는 뜻의 대설(大雪 양력 12월 8일경)과 겨울 날씨에서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 양력 1월 5일경) 사이에 동짓날이 있는데요.

 

동짓날 팥죽

 

동짓날 팥죽은 추운 겨울에 추천하는 동짓날 고유의 음식입니다. 동짓날 든든한 팥죽 한 그릇에 나이 숫자와 같은 수대로 찹쌀로 만들어 넣는다는 새알심과 팥죽을 올해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으면 왠지 올해부터 모든 바이러스부터 면역력을 얻을 수만 있을 것 같다.

 

동짓날 동지는 일 년 365일 중에서 밤의 길이가 가장 길고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날이 동지 동짓날 입니다. 동짓날이 지나가면 하루 24시간 낮의 길이가 조금씩 차츰차츰 길어지면서, 밝은 양의 기운이 생겨나 동짓날을 예전에는 실제로 있었던 새해의 시작 절기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24절기 중에서 동짓날 동지도 큰 명절로 즐겼다고 하는 데요. 동지 동짓날이 음력의 동짓달 초순 한 달 가운데 1일에서 10일까지의 동지에 들면 애동지, 중순 정도에 들어가면 중 동지(中冬至), 그믐 그러니까 음력으로 그달의 마지막 날 무렵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동짓날 동지(冬至)를 달리 부르는 이름으로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고 불렀는데요, 낮의 길이가 차츰차츰 길어지면서 태양의 부활을 뜻하며 설에 버금가는 대접을 하였다고 합니다.

 

동짓날 이후부터 양의 기운 태양이 다시 살아나는 글의 뜻을 지니고 있어서 최고의 명절 설 다음으로 가는 작은설로 예전에는 동짓날 동지축제가 많았다고 합니다.

 

동짓날 동지가 옛 선조님들께서 이렇게 동짓날을 소중히 여기고 또 이렇게 많은 속담이 있는 줄 몰랐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동짓날 동지 팥죽은 제일 먼저 사당에 올리는 건가요?

 

 

동짓날에 대한 내용이 한국 민속 대백과사전에는 아래 내용 보다 수많은 내용이 있습니다. 한번 동짓날을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본문과 아래에 한국민속 대백과사전 링크 걸어 놨습니다.

 

“동지 첨치(冬至添齒)”

동지에 팥죽을 한 그릇 먹으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뜻이고

 

"동지가 지나면 푸성귀도 새 마음 든다”

동짓날 동지가 지나면서 새해를 맞을 준비에 들어간다는 뜻이고요.

 

“배꼽은 작아도 동지팥죽은 잘 먹는다”

얼핏 보기에는 사람이 변변치 않은 것 같으나 하는 일이 녹록하지 않다는 의미의 속담.

 

“동지 때 개딸기”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속담

 

“동지 지나 열흘이면 해가 노루꼬리만큼씩 길어진다”

동지(冬至)가 지나면 밤이 짧아지고 조금씩 낮이 길어진다는 의미의 속담

 

“동짓달 기나긴 밤을”

임을 기다리는 애타는 마음의 황진이의 평시조

 

출처 Korea.net 한국 문화 정보원 팥죽

 

동짓날 동지에 팥죽 한 그릇을 먹는다는 것은 간단히 일상적 미신 때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옛 문언의 속담으로도 동짓날 팥죽 한 그릇에는 춥디 추운 겨울 날에 팥죽을 쑤어 먹었던 선조님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현대까지 이어져온 풍습입니다.

 

동짓날 팥죽 한그릇에 이웃 간에 서로 나누어 보태어 먹었던 풍습은 또한 아마도 전염병 잡귀가 제일로 무서워한 것이 붉은팥의 효능이 아닐까요?

 

 

동짓날에 먹는 팥의 효능에는 단백질, 지방, 섬유질 등과 함께 비타민 B1이 많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신장병과 비타민 B1이 부족하여 일어나는 영양실조 증상의 각기병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밖에 순환계 질환 이비인후과 병을 다스리고 몸이 붓는 증상과. 심장병이나 콩팥병 또는 몸의 어느 한 부분의 혈액 순환 장애로 생기는 부종증상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동짓날 옛 선 조닌들께서는 추운 겨울 뜨거운 팥죽한 그릇이 겨울내 전염병에서 예방 효과가 있다고 검증되지 않았을까?

 

동짓날 팥죽 한그릇이 몹시 추운 겨울 날씨의 몸을 따뜻한 기운으로 회복하는 데에 많은 힘이 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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